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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250만원 공제·손익통산, 연말 전 확인할 5가지

bizroom 2026. 10. 21. 16:18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과 250만 원 기본공제, 손익통산, 연말 세금 점검을 안내하는 썸네일 이미지. 계산기와 주식 차트, 달러화가 배치된 모습.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은 연말이 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수익을 낸 종목과 손실 중인 종목이 함께 있다면, 어떤 거래가 실제 세금 계산에 반영되는지에 따라 예상세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계좌별 자료를 합쳐 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먼저 확인할 핵심

• 기본공제: 연간 합산 양도소득금액에서 250만원 차감
• 일반적인 세율: 공제 후 금액에 22% 적용·지방소득세 포함
• 신고 시기: 2026년 귀속 소득은 2027년 5월 신고·납부

증권사마다 따로 공제하지 않습니다. 본인 명의 계좌의 양도손익을 합산한 뒤 계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50만 원 기본공제와 세율부터 증권사별 손익 합산, 손실 매도 전 비교할 금액, 연말 결제일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세금을 줄이는 방법뿐 아니라 투자 손실과 절세 효과를 구분하는 기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준일: 2026년 10월 21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개인의 일반적인 직접투자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계산 사례에는 별도 특례·감면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해외 거주·귀국 이력이 있다면 적용 대상을 먼저 확인하세요. 국세청은 국외주식 과세 대상에 ‘양도일까지 계속 5년 이상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거주자’라는 요건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적용 대상 확인

 

CONTENTS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250만원 공제와 세율
• 여러 증권사의 양도손익 합산하기
• 평가손실과 세금 계산용 손실 구분하기
• 손익통산 전후 예상세액 비교하기
• 연말 결제일과 2027년 신고 일정 확인하기
•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250만 원 공제와 세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일반적으로 한 해 동안 주식을 팔아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뒤, 연간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해 계산합니다. 일반적인 외국법인 주식에는 양도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쳐 22%가 적용됩니다.

 

세금은 주식을 판 금액 전체에 붙는 것이 아닙니다. 판 금액에서 산 금액과 매매수수료 등 인정되는 비용을 빼고, 해당 연도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합니다. 이렇게 계산한 금액이 양도소득금액입니다. 여기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뺀, 실제 세율을 적용하는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양도소득금액이 400만 원이면 과세표준은 150만 원이고,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예상세액은 33만 원입니다.

예상세액 계산식

(연간 합산 양도소득금액 − 250만원) × 22%

공제 후 금액이 0 이하라면 이 계산에 따른 납부세액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세율을 적용한 계산이며, 별도 감면 등은 제외합니다.

기본공제는 종목마다 또는 증권사마다 적용되는 혜택이 아닙니다. 본인 기준으로 적용하며,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국내주식과 국외주식을 함께 거래했다면 기본공제도 합산해 연 250만 원을 적용합니다.

 

자료: 국세청 양도소득세 세율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내

 

여러 증권사의 양도손익 합산하기

 

해외주식 계좌가 여러 개라면 한 증권사 앱에 표시된 예상세액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 명의의 각 계좌에서 발생한 해당 연도 양도손익을 모아 계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용 중인 증권사 앱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또는 ‘양도세 조회’ 메뉴를 찾아보세요. 조회연도가 2026년인지, 세금 계산용 양도소득금액인지, 수수료가 이미 반영됐는지를 확인합니다. 아래는 세 증권사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가상 사례입니다.

증권사별 양도손익 합산 예시
구분 금액
A증권사 양도손익 +600만원
B증권사 양도손익 −200만원
C증권사 양도손익 +100만원
합산 양도소득금액 500만원
기본공제 후 과세표준 250만원
예상세액
지방소득세 포함
55만원

각 양도손익은 원화 환산과 필요경비 반영을 마친 금액으로 가정했습니다. 다른 과세 대상 주식 거래 및 별도 감면은 없는 사례입니다.

 

계산 순서는 증권사별 예상세액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공제 전 양도손익을 먼저 합산하는 것입니다. 이미 반영된 수수료를 다시 차감하거나 계좌마다 250만 원을 중복 공제하지 않도록 확인하세요.

 

평가손실과 세금 계산용 손실 구분하기

 

“계좌 전체로는 손실인데 양도소득세가 나올 수 있나요?” 수익 종목은 매도하고 손실 종목은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아직 팔지 않은 주식의 평가손실은 세금 계산에서 차감되지 않습니다. 손실 종목을 매도하더라도 어느 연도의 손익에 반영되는지는 결제일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세 가지 금액을 구분하세요
• 평가손익: 아직 팔지 않고 보유 중인 주식의 손익
• 앱의 실현손익: 이미 매도한 거래의 손익으로, 표시 기준에 따라 세금용 금액과 차이가 날 수 있음
• 양도소득세 계산용 손익: 세금 계산 기준에 맞춰 원화 환산과 필요경비 등을 반영한 금액

달러로 손해를 봤어도 원화로는 이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에 매수한 주식의 매수 결제일 환율이 1,200원이라면 취득금액은 12만 원입니다. 이후 90달러에 매도했더라도 매도 결제일 환율이 1,400원이라면 양도금액은 12만 6천 원입니다. 달러로는 10달러 손실이지만, 세금 계산상 원화로는 6천 원의 이익이 발생한 셈입니다.

수수료를 제외한 단순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 세금용 금액은 이용 중인 증권사의 양도소득세 계산자료로 확인하세요. 참고: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내

 

손익통산 전후 예상세액 비교하기

 

손익통산은 같은 과세연도에 발생한 과세 대상 주식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는 것입니다. 국세청도 2026년 9월 안내에서 해외주식의 매도 이익과 손실을 함께 반영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이미 실현한 이익이 800만 원이고, 보유 종목을 매도하면 세금 계산상 300만 원의 손실이 확정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해당 매도가 같은 연도 손익에 반영되면 예상세액은 다음과 같이 달라집니다.

손실 300만원 확정 전후 비교
구분 손실 종목
보유
손실
확정
합산 양도소득금액 800만원 500만원
기본공제 250만원 250만원
과세표준 550만원 250만원
예상세액 121만원 55만원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가상 계산입니다. 양도손익은 필요경비 반영 후 금액이며, 재매수 등 추가 거래비용과 별도 특례·감면은 제외했습니다.

손실 300만원을 확정했을 때 줄어드는 세금은 66만원입니다.

손실 300만원을 돌려받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존 평가손실을 매도로 확정하고, 그 손실을 올해 이익에서 차감한 결과입니다.

매도 여부는 앞으로도 보유할 이유가 있는지, 투자 구성을 바꿀 필요가 있는지까지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다시 매수할 계획이라면 거래비용과 매도 후 가격 상승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손실액의 22%가 항상 절세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연간 합산 양도소득금액이 300만 원이면 기본공제 후 예상세액은 11만 원입니다. 이때 추가로 손실 100만 원을 확정해도 줄어드는 세금은 22만 원이 아니라 기존 예상세액인 11만 원입니다. 이미 합산 양도소득금액이 250만 원 이하라면 추가 손실을 확정해도 이 계산상 올해 세금은 더 줄지 않습니다.

 

자료: 국세청 「주식 세금 줄이는 방법? 손익통산부터 챙기세요」, 2026.09.28.

 

연말 결제일과 2027년 신고 일정 확인하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도 주문이 체결된 날짜가 아니라 결제일을 기준으로 귀속연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12월 31일에 매도하더라도 올해 손익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말 거래 전에는 이용 중인 증권사의 '2026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최종 매매일' 안내에서 시장별 결제일과 휴장일을 확인하세요.

 

2026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일반적인 신고·납부 기간은 2027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입니다. 국외주식은 예정신고 없이 다음 해 5월에 확정신고하며, 종합소득세와는 별도로 신고합니다.

연말 전 실행 순서

• 지금: 모든 증권사의 2026년 세금 계산용 손익 확인
• 매도 판단 전: 손실 확정 전후 예상세액 비교
• 연말 거래 전: 시장별 최종 매매일과 결제일 확인
• 연도 종료 후: 최종 양도소득 계산자료 확보
2026년 한시적 세금 혜택도 확인하세요

국내시장복귀계좌(RIA)는 2025년 12월 23일 기준 보유한 해외주식을 전용계좌에서 매도하고, 그 자금을 국내주식 등에 투자해 정해진 기간 동안 유지하면 양도소득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6년 8~12월 매도결제분은 요건 충족 시 양도소득금액의 50%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매도금액 기준 1인당 5,000만 원 한도이며, 1년 유지 조건과 다른 계좌의 해외주식 등 순매수에 따른 공제액 조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세액 자체를 50% 감면하는 제도는 아닙니다. 본문의 일반 세액 계산에는 이 특례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자료: 미래에셋증권 RIA 제도 안내

증권사 신고대행을 이용한다면 다른 증권사의 거래자료도 포함되는지, 지방소득세 신고와 납부 안내까지 제공하는지 확인하세요. 신고대행 신청만으로 납부까지 완료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접수 결과와 납부 여부를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 국세청 양도소득세 신고납부기한 · 한국투자증권 결제일 안내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1. 삼성전자에서 난 손실을 미국주식 이익에서 뺄 수 있나요?

일반적인 소액주주가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한 삼성전자 주식의 손실은 해외주식 이익과 통산할 수 없습니다. 국내주식이라고 모두 통산되는 것이 아니라,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국내주식인지가 중요합니다.

Q2.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도 250만 원 공제를 받나요?

일반계좌에서 거래하는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와 해외 상장 ETF는 과세 방식이 다릅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일반적으로 배당소득 과세 체계에 해당하므로, 이 글의 해외주식 양도소득 기본공제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해외 상장 ETF의 매매차익은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

Q3. 매도대금을 달러로 보유하면 세금을 미룰 수 있나요?

원화로 환전하거나 계좌에서 인출해야만 과세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을 매도해 양도손익이 발생했다면 결제일과 세금 계산용 원화 손익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매도대금을 달러로 보유한다는 이유로 양도소득세 계산에서 제외되지는 않습니다.

참고: 국세청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및 손익통산 안내 · 신한투자증권 ETF 과세 안내

ETF는 투자 대상뿐 아니라 상장시장에 따른 과세 방식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전력 인프라 관련 해외 ETF를 비교하고 있다면 다음 글도 참고해 보세요.

→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ETF|GRID·POWR·ZAP 비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최종 점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의 핵심은 본인 명의 계좌의 연간 양도손익을 합산하고, 250만 원 기본공제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연말에는 아직 보유 중인 주식의 평가손익과 매도로 확정한 손익을 구분해 보세요. 세금 계산용 원화 금액을 확인하면, 예상세액과 추가 매도에 따른 변화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손실 종목을 정리할 계획이라면 줄어드는 세금과 보유 이유를 함께 비교하세요. 실제 거래 전에는 증권사의 2026년 결제 마감 공지를 확인하고, 연도 종료 후에는 최종 계산자료를 보관해 2027년 5월 신고에 대비하면 됩니다.

손익 합산 → 기본공제 확인 → 매도 전 세액 비교 → 결제일 확인.
이 네 가지가 해외주식 연말 세금 점검의 기본입니다.